르벨로 라이더 3기 시승 후기 #1
탔으니 써야겠죠.
다리가 너무 뻑뻑해 죽을 지경이지만, 후기는 조금이라도 쓰고 자야겠네요.
자전거만 타서 다리가 이 모양이라면 억울하지라도 않을텐데요... 자세한 얘기는 뒤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와 눈은 멍 때리고 있고, 다리는 육체와 분리되려 하니 조금씩 조금씩 나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시승 신청을 한 자전거는 몰턴에서 만들고 있는 TSR 9입니다.
몰튼은 Alex Moulton 박사(1920~2012)가 만든 미니벨로입니다. 몰튼 미니벨로는 몰튼 서스펜션과 독자적인 트러스 구조로 유명합니다. 워낙 모양새가 독특해서 타고 다니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점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몰튼 유저들이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이라면,
<장점> < 단점>
모양새 모양새
잘 나감 안 나감
튼튼함 무거움
좋은 승차감 비싼 가겨
분리하기 쉬움 합체가 어려움
큰 사이즈
이라고들 합니다.
이틀의 시승만으로 장단점에 대해 얼마나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부분들만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승용의 받게 되는 TSR 9의 르벨로 공식 판매용 제품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시승용 TSR 9의 변경된 부분입니다. 확인 가능한 부분만 적었습니다.
Rims |
Velocity aeroheat |
Tires |
Velotto Fantome mini |
Crankset |
Campa Veloce |
Brake Levers |
Dia-compe |
Brakes |
Condor London |
Gear Lever Front |
Shimano Tiagra |
Gear Lever Rear |
Shimano Tiagra |
Front Mech |
Shimano 3 Speed |
Rear Mech |
Shimano 9 Speed |
Seatpost |
Deda RSx01 |
Saddle |
Brooks Champion Standard B 17 |
Handlebar Grips/Tape |
Brooks |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시승용 TSR 9은 밟아라!!! 라고 만들어졌습니다.
아... 급 졸립네요. 사진 한 장 올리고, 자야겠습니다. 시승기는 시간 날 때마다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