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뷰티풀마인드 오늘자 뷰티풀 마인드는 개인적으로 대박인 느낌이다. 간호사들의 임신 순번제, 에어컨 기사의 추락사, 생계형 대리모, 대기업의 인력감축 문제 등 얼마전까지 아니 지금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고스란히 드라마에 담아냈다. 우와, KBS에서? 보도통제도 서슴치 않고 자행하고 있는 그곳에서 이런 문제들을 여과없이 담은 드라마를 그대로 방송한거야? 시청하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그래서 시청률과 올림픽을 핑계로 조기 종영인건가? 그럼 또 수긍이 되지. 사랑 얘기만 나오는 드라마가 보단 낫겠지 싶어, 중간정도부터 보기 시작했었는데,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다. 개인적으론 미드 '하우스'처럼 시즌제로 계속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각 시즌마다 주인공 감정 변화에 한가지 큰 틀을 잡은 채로 지금처럼 현.. 더보기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정말 몇 년만에 본 KBS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양동근씨와 마찬가지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배우 '봉태규'씨가 오랜만에 나오는 드라마가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잘 생긴 남자배우들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쿨럭... 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 출연: 봉태규(문기 역), 박신혜(연화 역), 이종호(진수 역), 박서연(소현 역) 줄거리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깨어나는 남자, 본인의 이름은 물론 가족과 사는 곳도 기억을 못한다. 경찰서 지문 조회를 통해 이름(이문기)과 사는 곳을 전해 듣고 자신의 집으로 찾아들어간다. 마치 남의 집처럼 낯선 공간에서 불편한 잠을 자다 깨는데 문기를 내려 보고 있는 여자가 있다. 본인이 귀신이란다. 문기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헛것이 보이는 거라 생각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