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10월 27일을 기억하며... 당신과 함께 보냈던 내 20대와 30대 그 기억들과 함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편히 잠드시길... 더보기 석양지가(夕陽之歌) - 매염방(梅艶芳) 매염방(梅艶芳)의 석양지가(夕陽之歌) 저녁 노을은 영원하지만, 순간의 찬란함만은 어쩔 수 없네요 구름을 따라 점점 흩어져 사라진 빛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느린 세월에도 이 변화무쌍한 인생은 감당하기 어렵군요 뜬 구름 모였다 흩어지듯 지루함과 고달픔으로 둘러쌓여요 머나먼 인생 갑자기 빛은 사라지고 기쁨은 잠시 뿐 다시 되돌릴 수 없어요 그건 단순한 꿈일 뿐인것을 깨달았지요 한때 수 많은 폭풍우를 만나 내 꿈은 이렇게 엇갈렸지만 당신의 진실한 마음으로 나는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었어요 다시 내 마음은 길을 잃어 혼란과 풍파가 닥쳐오니 언젠가는 돌아갈거라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네요 아 고독한 내 마음은 더욱 암담해져서 다시 바람과 서리가 내리니 언젠가는 돌아갈거라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네요 나이가 들수록 가슴 .. 더보기 나에게 쓰는 편지-신해철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냥 입에서 나왔던 노래 20대에 즐겨 불렀던 노래 즐감하세요~ 더보기 Besame Mucho_Bebo Valdes (베사메 무쵸) Besame Mucho_Bebo Valdes 이 노래는 유명한 코미디언의 우스개스런 모습만 떠올렸을 뿐, 진정으로 들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 그 때의 느낌이란... 깊은 바다 속에 훅 잠긴 느낌이랄까요. 화려한 테크닉이나 CG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그냥 사랑 이야기뿐인 애니메이션이지만, 나오는 음악들은 정말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예전에 슈퍼스타 같은 대회 결승에서 저음의 여성분이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이런 풍으로 불렀다면, 본인의 목소리 특색을 정말 잘 살렸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Besame besame mucho 나에게 키스 해 줘요 Como si fuera esta noche la ultima ves .. 더보기 Mark Knopfler (마크 노플러) 뜬금없이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한편의 영화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Last exit to Brooklyn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이 영화를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 대해 기억하는 거라곤 단지 음악뿐입니다. 영화를 못 보시거나 기억 못하시는 분들은 많으셔도 영화에 실렸던 음악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고, 마음도 차분해져 오는 날에 듣기 좋은 음악들입니다. 1993년 11월 8일 발매된 Mark Knopfler의 'Screenplaying'라는 앨범에는 정말 명곡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시에 저도 CD를 구입했었고, 매일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어딘가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는 곡.. 더보기 under pressure -by Queen 몇 개월 전부터 광고 음악 하나가 계속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밤밤밤바바 바밤~ under pressure~~~ 이런 음악이었죠. 귀에는 익은 노래인데 정확히는 모르는 참으로 답답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스맛폰이 있음 어플로라도 바로 알아볼텐데, 스맛폰 그게 뭔가요? 전 없습니다^^ 결국 어찌어찌 오늘에서야 그 노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랐죠. 제목은 under pressure 가수는 Queen ㅎㅎㅎㅎㅎ 1981년 싱글로 발표되었고, 이후 퀸의 10번째 앨범에 다시 수록된 곡입니다. David Bowie와 공동으로 작업한 노래이죠. 무려 30년 전의 음악입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죠. 참 대단한 노래임은 분명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 더보기 이전 1 다음